-
“누진제 개편 10년 전에 준비…문제 생길까 공무원이 미적”
올여름 폭염은 끔찍했다. 불쾌지수를 더 높인 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파동이다. 숨이 막히는 더위에도 서민들은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맘대로 틀지 못했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“누
-
[미리보는 오늘] 폭염보다 더 짜증나는 건
전국을 펄펄 끓게 만드는 폭염이 오늘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.광복절(15일)을 기점으로 더위가 누그러진다고 하니,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입니까. 동네 커피숍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
-
[포토 사오정] 박지원, 아침 회의에서 “옷 벗고 시작합시다”
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셔츠 차림으로 참석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
-
물가는 제자리인데 껑충 뛴 전기료
저(低)유가와 경기 부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0%대에 머물렀다. 2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.7% 올랐다. 10개월 만에 가
-
[뉴스룸 레터] 친박, 비박 없다 해도
새누리당의 새 대표가 곧 선출됩니다. 이에 앞서 오늘 전당대회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정쟁 중단과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.축사에선 북한핵, 사드 배치 등 안보 이슈에 많은
-
누진제 차별…상점은 문 열고 에어컨, 가정집은 요금 폭탄
27일 오전 서울 명동 중심가. 한 유명 브랜드 화장품 가게에선 문을 활짝 열어젖힌 채 손님을 맞고 있었다. 가게 천장에는 두 대의 대형 에어컨이 돌아갔다. 바로 옆 의류 매장도
-
폭염에 전기 도둑…집에서 농사용 쓰고 전봇대서 몰래 빼오기도
지난달 중순 대전에서는 전봇대에 몰래 전선을 연결한 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던 음식점 업주가 적발돼 1104만원의 위약금을 물었다. 논산에서는 농사용 전기를 끌어다 가정용으로 사
-
더민주 김태년 "전기 원가는 하락했는데 가정용만 판매가격 올렸다"
김태년 의원 [사진 김태년 의원 홈페이지]한국전력은 올해 초 산업용 등은 판매단가는 인하되고 주택용 전기판매 단가는 인상되는 것으로 정부에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.더
-
8월 300㎾h 넘게 쓴 가구 봄철 2배, 전기요금은 3배
올 8월 전기를 300㎾h 넘게 쓴 가구가 6월 비해 2배 이상 늘었다. 폭염에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다. 이들 가구가 낸 전기요금은 누진제 탓에 같은 기간 3배 넘게
-
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폭탄
6일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졌다. 이날 경기도 수원·이천, 대전, 대구, 충북 청주·충주, 경북 상주·안동·구미에선 수은주가 35도를 넘어섰다. 앞서 5일 36도를 기록했던 서울의
-
더민주 “저소득층에 전기세 감면용 바우처 추진”…새누리 “7~9월 한시적 누진제 완화 등 대안 고민”
더불어민주당이 10일 ‘냉방용 에너지 바우처(이용권)’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.더민주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(TF) 단장인 홍익표 의원은 1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“과거에는
-
[조성봉의 이코노믹스] 미국처럼 정치권 영향 벗어나야 전기요금 왜곡 막는다
━ 가격통제가 초래한 한국전력 적자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한국전력이 부실 공룡으로 전락하고 있다. 우량기업이 순식간에 수조 원대의 적자 수렁
-
전기요금 누진구간 3단계·배율 3배로 완화… 800kwh 쓰면 15만7290원 인하
정부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24일 국회에서 공개됐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누진제 개편안을 보고했다. 산업부가 보고
-
"30년간 맞았다" 남편 찌른 아내…法 선처에 검찰도 항소 포기
법원이 30년간 가정폭력을 참다가 결국 남편을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로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. 인천지검은 30일 “가정폭력을 행사해오
-
전기료 누진제 영향… 에어컨 무작정 돌리단 낭패
전기요금 누진제 속에 에어컨을 돌려야하나 말아야하나. 경기도 분당 신도시에 사는 김은미(40)주부는 "아파트 단지 게시판에서 '에어컨 좀 돌렸더니 전기요금이 3배나 더 나왔어요'
-
"전기료 누진기준 상향조정해야"
서민층을 보호하고 절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전기요금 누진제 강화가 동.하절기에는 오히려 서민층의 부담을 가중하는 만큼 누진제 기준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.
-
[사설] 전기료 조정 정말 안하나
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각 가정이 전기요금으로 때아닌 몸살을 앓고 있다. 열대야에 시달리면서도 에어컨 켜기에 손이 떨린다는 호소가 들리는가 하면 득달같이 오른 요금고지서를 받아든
-
「인플레」 앙진에 대한 위구
「더 일하는 해」로 새해를 꾸며보자는 정부의 질타와 고무에도 불구하고, 그리고 「보다 더 잘 살아보고 지고」하는 국민 누구나의 간절한 기원에도 불구하고,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둡
-
정부, 주택 전기요금누진제 완화 않기로
정부는 현행 주택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. 전기요금 누진제는 월 300KWh 이상 전기를 쓰는 전력 고소비 가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전기요금을 부과
-
에어컨 하루 3시간 이상 튼 가구, 전기료 2만1300원 깎아준다
정부가 전기료 누진세 적용 구간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7~8월 가정용 전기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. 이번 조치로 약 1512만 가구가 월평균 1만370원의 요금 할인을 받는
-
전기료 20만원 넘어도 깎아주는 돈은 2만원
정부가 전기료 누진세 적용 구간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7~8월 가정용 전기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. 이번 조치로 약 1512만 가구가 월평균 1만370원의 요금 할인을 받는
-
7월 고지서 이미 받았다면 8월분에 반영
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전년 대비 올 7월 전기요금 분석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. 산자부는 이날 7~8월에 한해 누진제를 완화하는 전기요금 지원
-
서울시민이 원하는 폭염 대책 1위는?
서울시민이 가장 바라는 폭염 대비 정책은 전기요금 인하로 나타났다.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‘서울시 폭염 대응력 향상방안’에 따르면 시민이 원하는 폭염대비책으로 ‘전
-
에어컨 하루 8시간씩 켜면 전기료 8만원 더 나온다
경기도 수원에 사는 주부 박모(39)씨는 요즘 더위를 피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낸다. 아이들이 학원갔다가 돌아오는 오후 5시가 돼서야 집에 온다. 집에 오면 곧바로 에어컨부터 켠